많은 사람들은 바둑 게임과 전쟁, 경제와의 관계를 이야기할 때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둑과 전쟁 그리고 경제에서 중요한 전략적인 요소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이 모두 필요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둑게임에서 배울 수 있는 다섯 가지 고사성어를 소개하겠습니다.
1. "고수이타(古手異打)"
의미: 예전의 수법보다 더 나은 수법이다.
설명: 이 고사는 옛날 사람들이 두던 방식과는 다르게 둔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 우리가 두는 바둑은 정석이라는 게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석없이 자기만의 스타일로 바둑을 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옛 방식 들을 고수라고 부르고 다른 방법으로 두는 걸 이타라고 부른답니다.
한마디로 옛날 사람들이 둘 때와는 다르게 둔다라는 뜻입니다. 즉 자신만의 독특한 기풍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랍니다. 실제로 이창호 9단 같은 경우엔 세계대회 우승횟수가 무려 42회나 될 정도로 엄청난 실력자이지만 항상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와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특히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대결에서도 그랬답니다. 알파고는 기존에 바둑계에서 알고 있던 수와는 다른 수를 두어 기존에 알고 있던 바둑의 정석이란 고정관념을 파괴하였습니다. 이제는 많은 기사들이 AI가 두는 방식을 기존의 방식과 같이 연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2. "고선을 담그다(古筌을 담그다)"
의미: 예전의 돌집을 더듬다.
설명: 이 고사는 예전의 전략이나 수법을 찾아보고 배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의 고수들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기록하여 나중에 오는 세대에 전수하였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지식은 나무판이나 두루마리에 기록되었고, 이를 읽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고선을 담그다"라는 표현이 생겨났습니다.
3. "고목과 당구한다(古木과 당구한다)"
의미: 예전의 나무와 두루마리를 쓴다.
설명: 이 고사는 예전의 나무와 두루마리를 쓴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에는 고수들이 자신의 경험과 전략을 나무판이나 두루마리에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후세에 전해져 오늘날에도 고수들의 지식과 전략을 공부하고 연구하는데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예전의 나무판과 두루마리를 활용하여 공부하는 행위를 "고목과 당구한다"라고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4. "고돌을 귀에 대다(古石을 귀에 대다)"
의미: 예전의 돌을 귀에 대다.
설명: 이 고사는 예전의 돌을 귀에 대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고수들이 경기 중에 돌을 두면서 자신의 판단과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돌은 고수의 노련한 수법과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에 돌을 들어 귀에 대는 것은 그들의 경험과 조언을 경청하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5. "고수가 한 수 하면 만사가 승리하다(古手가 한 수 하면 만사가 승리하다)"
의미: 고수가 한 수를 두면 모든 것이 승리한다.
설명: 이 고사는 고수의 한 수가 전체 게임의 승리를 결정짓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고수들의 한 수가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물리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고수의 한 수는 전체 게임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를 표현한 고사가 "고수가 한 수 하면 만사가 승리하다"입니다.
이렇듯 다섯 가지 고사들은 예전의 고수들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고유한 전략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 고사는 오랜 세월 동안 전수되어 오늘날에도 바둑 게임의 깊은 의미와 전략적인 중요성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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