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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게임

Daysgone 데이즈곤: 손떨리는 재미 도전모드 3가지 (포위되다, 감염, 재장전)

by 오와리(OWARI) 2021. 6. 2.

데이즈곤에서는 도전모드가 따로 있다. 장소는 스토리를 하다보면 한번쯤 봤던 곳이다. 이번 포스팅에선 3가지를 소개하겠다. 다른 여러모드도 재미있지만 내가 제일 재미있어했던 3가지 포위되다, 감염, 재장전을 소개하겠다. 

1. 도전 모드: 포위되다.

스토리 초반에 자주 갔던 장소지만 이번엔 사방에서 호드떼에 포위되었다. 이걸 얼마나 잘 격파하냐에따라 점수가 결정된다. 3초간의 카운트를 센 후 달려드는 호드로부터 살아남아야한다. 처음엔 어리버리해서 총몇 번 쏴보지도 못하고 죽었지만 점점 요령이 생긴다. 포인트는 지형을 잘 살려 다가오는 호드를 없애야한다. 

잘못하면 위와같이 코너에서 집중공격을 받게된다. 그래도 구르기로 회피를 시도해보자. 나처럼 재수 좋으면 피할 수도 있다. ㅎㅎ

2. 도전모드: 감염

감염모드는 호드소굴을 시간내로 없애야한다. 이 모드는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호드소굴을 없애야하지만 나의 최고 기록은 아직까지 최대 3곳까지이다. 다른사람들의 공략은 최대한 안보고 깨보련다. T.T

화염병으로 재빠르게 던지고 빠지는 전술이지만 그래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바깥에서 보이는 것은 안에 굳이 안들어가고 병만 빨리 던져 HIT and RUN 작전을 쓰지만 딱히 좋은 작전은 아닌것같다. 역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곳인가보다. 

 

3. 도전모드 재장정

재장전은 스토리 모드에서 호드떼를 없애야했던 곳인데 이번에는 그때 스토리 모드의 호드떼보다 더 위압감이 든다. ㅎㄷㄷ

먼저 시작과 함께 달려오는 300명의 호드떼는 이 모드의 하이라이트다. 여기서도 지형을 잘 이용해야한다. 시간제한도 있으니 너무 여유부리며 도망가다가는 제한시간이 끝나 안타깝게 통과하지 못할 것이다.  

특히 폭발물이 여기저기에 있으니 잘 조준해 쏴주자. 점점 줄어드는 호드떼의 숫자를 볼 수 있을것이다. 

역시 재장전은 의외로 재미있었다. 도전모드는 이 외에도 여러 모드가 있었지만 위의 3가지가 내가 해본 모드 중 제일 재미있었던 것같다. 혹시 위의 사진이나 GIF파일로 그 느낌이 덜하다면 아래 동영상을 참고 바람.